미용이 개에게 주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기

➤  동물이란 원래 청결하게 살고 싶어 하는 생명체로써 야생 동물의 경우, 여름에는 물웅덩이에 뛰어들거나 서로의 몸을 핥음, 풀숲을 뒹구는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활용하여 청결을 유지하며 생활을 했습니다.
그것에 비하면 좁은 환경에서 키워지고 행동의 자유로움이 없던 가축의 경우에는 인간에 의한 적절한 보살핌과 관심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했습니다.

 

따라서 개 또한 사람에게 사육된 후부터의 역사도 길고 지금에는 반려동물이라고 불리면서 인간의 손에 의해 보살핌이나손질을 받음으로 해서 청결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1)털갈이 시기의 미용

청결하고 건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개의 털 손질이 매우 중요하며 사계절 변화에 따른 털갈이 시기의 미용은 개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위해서라도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시대의 발전과 함께 실내에 냉.난방 설비가 갖추어져 거기에서 사육된 개의 털은 환경에 순응하고 털갈이의 방법도 과거에 생각했던 것과는 다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개의 몸 대부분은 털로 덮여 있고 더위나 추위에 반응해서 체온조절을 하거나 밖으로부터의 자극과 체내에서 생리적 조건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또는 외부 기생충, 스트레스, 호르몬 이상, 외상 등에 의해 털이 빠지거나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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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털은 상모(上毛)와 하모(下毛),  2종류가 있고 상모는 약간 단단하며 주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모는 부드러우며 주로 체온 조절을 합니다.
견종에 따라 하모가 없고 상모만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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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갈이는 주기적으로 하며 봄에는 하모가 다량으로 빠지고 겨울에는 다시 그 밀도가 증가합니다.
털은 모포(낭)의 활동시기에 자라고 성장하지만, 모초(낭)의 휴식 시기에 접어들면 털의 성장도 정지합니다.
털갈이는 우선 모포(낭)에서 모근이 떨어지고 다음 활동시기로 들어가 새로운 털이 나오게 되면
밀어내듯이 낡은 털이 빠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상모는 하모처럼 계절적으로 한 번 삐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조금씩 빠지고 다시 납니다.
견종에 따라 털갈이의 방법도 다소 다르고 단모종이 장모보다 변화가 빠릅니다.
 

2)목욕용 샴푸 사용 시 유의점

미용에 의해 피부와 털이 활성화되면 개의 건강은 유지되지만 목욕에 사용하는 샴푸제에 대해서 유의해야 할 점은 피부에 항상 어느 정도의 유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유성이 완전히 제거되는 강력한 샴푸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지 않길 바랍니다.
세균, 진균에 의한 피부병은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지루성 피부염, 그 밖의 질병에는 적합한 세제를 수의사에게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긴 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