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애견, 강아지 미용/강아지 홈케어-"양치질, 이빨닦기" 알아보기

✤ 이빨 관리의 중요성✤

개의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소화기계의 질병이나 구강 내의 질병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이 치석이 원인입니다.

치석이 부착되면 치조농루 및 치육염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치석의 원인✤

최근 개에게서 치석의 원인은 부드러운 음식물을 섭취하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전용 이빨 케어 용품이나 개껌과 같은 단단한 것을 씹을 수 있게 합니다.

 

 

✤ 양치질, 이빨닦기✤

기본적으로 양치질은 매일매일 하는 걸 권합니다.

간혹 2~3달에 한 번씩 미용하러 올 때만 양치를 부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행동은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오히려 칫솔이나 양치에 대한 거부 반응, 심할 경우에는  얼굴 만지는 것에 대한 거부 반응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매일 하는 게 중요합니다!!

양치 매일 하는 게 힘드시면 덴탈 껌이나 우드스틱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예 안 하는 것보단 나으니깐요~^^

 

✦알고 있으면 좋아요!!✦

1) 칫솔(양치질)을 싫어할 경우 처음부터 닦으려 하지 마시고 손가락 칫솔이나 거즈 또는 보호자분의 손가락으로 입 주변부터 살살 부드럽게 접촉해 줍니다. 

이 방법이 익숙해지면 칫솔로 바꿔 마찬가지로 입 주변에 살짝 대서 제품이 익숙해지게 합니다. 

모양도 보여주고 냄새도 맡게 해서 나쁜 게 아니라는 걸 인식하게 해줍니다. 

잘하면 칭찬이나 작은 간식으로 보상도 해주는 반복 과정을 거치면 칫솔에 조금씩 익숙해질 겁니다. 

2) 화식이나 습식 사료를 주는 경우에는 이빨에 사료가 더 잘 끼니 매일 양치를 한다는 가정하에 급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3) 양치는 매일 해야 합니다. 어쩌다 한번, 미용 시에만 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양치질은 보호자분의 노력과 부지런함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천천히 노력하면 싫어하는 강아지들도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싫어하고 귀찮아도 매일 해주는 게 강아지의 건강과 질 높은 삶을 위해 좋습니다.

양치질이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줘야 합니다. 무엇보다 반복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트레스가 없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땐 조언을 받고 미용을 의뢰하시면 됩니다.

 

1) 이갈이 중이나 유치가 안 빠지고 영구치가 올라올 때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병원에 가보시길 바랍니다.

 

 

2) 중요합니다!!  스케일링하고 나면 치아 표면이 깨끗해서 치석이 더 잘 낍니다. 

스케일링하고 깨끗하다고 오랫동안 신경을 안 써주면 스켈링 전보다 더 나쁜 상황이 될수 있으니  매일매일 관리 해주길 바랍니다.

3) 치석이 없는데도 냄새가 심할 경우 치석과 별개로 치주염이나 구강내 염증, 잇몸 문제 또는 위가 안 좋아서.. 등등이 생겨 나타난 냄새일 수도 있습니다.

역시 병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챕터에는 드라이 / 빗질하기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