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애견, 강아지 미용/강아지 홈케어-"발라인 잡기" 알아보기

이제 발라인 잡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흔히 말하는 발등 올리는 미용(닭발 미용) 말고 발등을 덮는 미용을 했을 경우 발등 털이나 발가락 털이 발톱보다 길게 자라서 발모양에 맞게 자르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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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따라 오시면 됩니다.

 

1) 발이 움직이지 않게 잘 고정합니다. 너무 꽉 잡거나 비틀어 잡으면 거부 반응을 보이니 발목 쪽을 살짝 잡아서 올리면 됩니다.

2) 발을 잘 고정하고 가위로 발톱 끝을 기준으로 발모양으로 둥글게 톡톡 잘라주면 됩니다.

왼쪽 사진처럼 이중모 강아지들의 경우입니다. 발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3) 발 라인이 깔끔하게 떨어지지 않는 강아지는 앞발 쪽 라인을 잡을 때 발톱이 살짝 나오게 털을 정리해 줍니다. 오른쪽 사진처럼 이중모가 아닌 강아지들의 경우입니다.

뒷발 보다 앞발 쪽에 오염물과 이물질이 더 잘 묻기도 하고 산책 시 발톱도 앞발 쪽이 상대적으로 덜 갈려집니다. 

그래서 일부로 발톱이 살짝 나오게 털을 정리해 줍니다. 그럼 더 깔끔해집니다.

 

 

4) 발라인 잡을 때 패드 쪽은 조심해 주세요. 말랑말랑해서 쉽게 상처가 나는 부위입니다.

나도 모르게 패드가 잘리거나 베일 수 있습니다.

5) 발등을 올리는 흔히 말하는 닭발 미용(발등 올리는 미용/발가락이 보이는 미용)을 했을 경우도 미용을 너무 오랫동안 안 하면 털이 발톱 앞으로 삐져나옵니다. 

주기적인 관리가 제일 중요하지만 미끄럼 방지 및 청결을 위해서 깔끔하지는 않아도 기본적인 케어는 해주시고 다음에 미용실에 가길 바랍니다.

 

 

✦주의사항!!✦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스트레스가 없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땐 조언을 받고 미용을 의뢰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어느 부위를 하던지 제일 중요한 건 가위를 조심히 사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1) 중요합니다!!   절대로 가위를 벌린 상태로 움직이거나 작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꼭!! 닫힌 상태로 움직이고 자르고 싶은 부위에서 조심히 날을 바깥 방향으로 열어서 사용하길 바랍니다.

2) 가위는 사용 후 역시 열린 상태로 바닥이나 테이블 위에 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강아지가 발버둥 치거나 움직일 때 열린 가위 날에 베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패드 쪽에 상처가 잘 납니다.

3) 조심한다 해도 만약에 패드에 상처가 났다면 가까운 병원에 가길 바랍니다.

살짝 베인 경우라면 잘 지혈해 주시고 소독 후 분말 마*카솔을 뿌려 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연고형 마*카솔을 바르면 끈적함이 남아 있어서 먼지나 털과 같은 이물질이 잘 묻습니다.

톡톡, 자주 뿌려주면 도움이 됩니다.

 

 

4) 가위로 발등 털을 잘라서 발등을 올려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것 역시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큰 가위로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작은 소형견일 경우 발이 작아 쉽게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굳이 해야 된다면 중간 클리퍼 제일 긴 날을 이용해서 살짝 띄워서 밀어주길 바랍니다. 역시 억지로 하지 마시고 조금 지저분해도 괜찮습니다. 

5) 가위는 떨어 뜨리는 순간 날의 유격이 틀어지거나 날에 손상이 오니 떨어뜨려 유격이 틀어졌거나 털이 씹히는 경우 전문 업체에 맡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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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인터넷 쇼핑몰이나 다이소에서 구매한 적은 없지만 가정에서 간단하게 쓸 경우라면 리뷰를 보시고 구입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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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챕터에는 며느리 발톱 자르기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