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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몸에 난 사마귀는 제거해야 하나요?강아지 수의학방 2025. 2. 8. 12:54반응형
➤ 일을 하다 보면 강아지 몸에 사마귀가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크기도 자리 잡은 위치도 제각각입니다.
처음엔 작다가 몇 달 후에 보면 커지기도 합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강아지 몸에 난 사마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강아지 사마귀(파필로마, 유두종)란?
우연히 몸을 봤을 때 또는 미용하고 난 후 사마귀를 발견한 적이 있을 겁니다.
강아지 몸에 나는 혹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나이 든 노견에게 자주 보이는 사마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아는 강아지 사마귀는 파필로마, 유두종이라고 불립니다.
파필로마는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몸 여러 군데 발생하는 양성종양입니다.
자연적으로 없어지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안 없어지고 오히려 더 늘어나거나 커져서 염증화, 감염으로 인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강아지, 고양이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으며 고양이들은 특이적이며 강아지들은 주로 노견에게 발생합니다.
파필로마의 바이러스는 여러 가지 타입이 존재하며 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동물과 사람은 무증상으로 다양한 바이러스를 옮기는데 특히 어린 강아지, 노견과 같이 면역력이 낮거나 아이들에게도 잘 발생합니다.
파필로마 바이러스는 유해한 환경에서도 잘 버텨서 외부 환경에서도 장시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 강아지 사마귀의 감염경로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했거나 감염된 강아지가 가지고 논 장난감, 음식, 물건에 묻은 타액 등으로도 옮겨지고 손상된 피부, 진드기, 벼룩, 모기 등에 의해 감염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 강아지 사마귀는 발과 구강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나이가 어린 강아지일 경우 입안에 여러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전 연령에서 피부에 단독으로 생기기도 하고 생식기나 안검, 결막에 생기기도 합니다.
종종 궤양화되어 피가 나거나 발 피부 안쪽에서 자랄 경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강아지 사마귀의 진단 및 제거방법
대부분의 파필로마는 전형적인 모양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지샘 종양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세포를 채취하여 세포검가,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파필로마는 건강한 아이의 몸에서는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습니다.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제거하기도 합니다. 단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들은 수술 후 제거해도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파필로마를 가진 아이들은 스스로 긁거나 핥고 깨무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염증이나 궤양, 감염, 출혈등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행동을 주의 깊게 보시길 바랍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파필로마가 감염성 종양이지만 종 특이상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고양이에게 발생하는 파필로마는 특성 종양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관찰하기 보다는 수술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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