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하품하고 시선 피하는 이유?" – 카밍시그널 5가지 행동 해석

➤ 강아지는 행동으로 보여주고 의사 표현을 합니다. 따라서 보호자는 강아지의 언어와 행동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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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밍시그널 이란?

소리 없이 신체 반응을 통해 보이는 강아지들의 의사소통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스스로를 진정시키거나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을 공격하지 않는다. 또는 친해지고 싶어서 다양한 행동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 하품을 합니다.

강아지들도 사람처럼 지루거나 졸릴 때 하품을 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바로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입니다. 이는 스스로 진정시키기 위한 행동입니다. 반대로 상대방이 불안해하거나 서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을 작게 벌려 하품을 할 경우에는 상대방에게 적의감이 없다는 표현으로 하품을 하기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반려견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보호자가 같이 하품을 해준다면 강아지가 진정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 코를 핥습니다.

강아지의 코는 후각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항상 촉촉하게 유지되어 있어야 합니다.

코를 핥는 건 행동학적인 원인 때문에 하는 행동이기도 합니다.

다른 강아지가 다가와 위협감을 느끼거나 불안감이 있을 경우, 혼이 낫을 경우 코를 핥기도 합니다.

 

강아지 행동 의미로 살펴보면 낯선 곳에 갔을 때 코를 핥는 이유는 냄새를 잘 맡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불안감을 표현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귀엽다고 가까이 가거나 핸드폰을 가져다 댈 때 강아지가 시선을 피하거나 코를 핥는 모습을 보인다면 지금 이 상황이 불편하고 피하고 싶다는 거니 조금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또한 긴장한 상태에서는 혀를 짧게 내밀기도 하고 빠르게 움직이기도 하니 이런 행동이 보인다면 긴장 요소를 찾아주고 분리해 주는 게 좋습니다.

 

 

➤ 시선을 피합니다.

강아지는 행동을 통해 대화를 합니다. 따라서 빤히 눈을 쳐다보는 것은 공격의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고개를 돌리거나 시선을 피하는 것은 상대에게 공격성이나 적대감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니 공격하지 말라는 뜻으로 표현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다가가거나 안으려 할 때는 시선을 피하거나 천천히 다가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으르렁 거리거나 공격성이 보인다면 고개를 돌리면 강아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 혼나면 등을 돌립니다.

강아지가 등을 돌린다는 것은 고개나 시선을 피하는 것보다 더 강하게 카밍시그널을 표현하는 겁니다.

상대방의 행동이나 시선이 불편해 고개를 돌려 시선을 피했는데도 불편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상대가 한다면 등을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등을 돌림으로써 상대방이 흥분을 하거나 공격성,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는 것의 수위를 낮춘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표현으로 강아지가 너무 흥분해서 두 발로 뛰어오르거나 마운팅을 하는 상황이 온다면 보호자가 반대로 등을 돌리고 피하는 것도 흥분한 강아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 기지개를 켭니다.

이 행동은 여러 의미가 있습니다.

1. 사람처럼 스트레칭을 하는 경우입니다. 하품을 같이 하기도 합니다.

2. 같이 놀고 싶다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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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행동을 통해 여러 가지 감정이나 기분을 표현합니다.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의 의미가 어떤지 생각하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카밍시그널이 있으니 나중에 한번 더 다뤄보기로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