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기지개, 스트레칭 또는 아파서일 수도 있어요!

➤ 강아지가 기지개를 켜면 단순히 스트레칭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지개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자고 일어났을 때 놀이를 하기 전 기지개를 하는 건 자연스러운 행동입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한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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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확장-염전

위 확장-염전은 강아지 위에 가스가 많이 차거나 내용물이 차서 부풀어 오르는 질병입니다. 보통은 대형견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위가 커지면서 혈관이 순환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방치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니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에 가길 바랍니다.

 

위확장-염전의 증상으로는 과도하게 침을 흘리거나 무기력, 복부팽창, 복부통증, 호흡곤란, 구역질 등이 있습니다.

 

➤ 췌장염

췌장은 혈당을 낮추고 음식물을 소화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췌장에 염증이 생기면 장이 아닌 췌장 주변으로 소화효소가 분비되면서 몸속의 장기들이 손상이 됩니다.

췌장염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가 늦음 사망에 이르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췌장염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으로 인한 비만, 담석, 호르몬 질환, 선천적, 중독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췌장염에 걸리면 구토, 설사, 고열, 탈수, 식욕감소, 체중감소, 삼박수 증가, 호흡곤란, 피가 섞인 변을 보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 척추 질환

잦은 기지개는 척추에 문제가 있어서 하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 이런 행동은 기지개입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휴식을 취하고 나서 하는 기지개는 스트레칭을 하는 행동입니다.

 

산책이나 애견카페 같이 다른 강아지를 만나서 기지개를 켜는 행동을 보알 수가 있습니다.

이 행동은 너랑 놀고 싶어~라는 표현입니다. 마치 절을 하는 행동처럼 보이는데 플레이보우(Play Bow)라고 불립니다.

 

 

팔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고 털이 서있으며 꼬리를 작게 흔든다면 공격을 할 수 있다는 표현입니다.

위협을 느끼거나 낯선 환경에서 긴장을 했을 경우 자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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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반려견이 보호자를 향해 기지개를 켰다면 좋다는 표현으로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단순히 기지개는 스트레칭을 주로 나타내지만 위와 같은 질환이나 행동을 나타내기도 하니 너무 자주 하면 한 번쯤 의심해 봐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