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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마운팅, 어떻게 해야 할까?강아지 수의학방 2025. 2. 19. 09:05
➤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 등위에 올라타 허리를 흔드는 행동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조금 민망하죠;; 보통 이 행동을 마운팅이라 부릅니다. 붕가붕가한다고 편히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은 보호자가 느끼기에 민망하고 불편해서 다급히 말리거나 큰 소리를 내어 떼어 놓기도 합니다.하지만 마운팅은 강아지에게 단순히 교미 행동을 하기 위함은 아니고 다양한 이유가 있습니다. ➤ 마운팅을 하는 이유? 1) 대표적인 행동은 바로 교미 행동 때문입니다. 수컷은 따로 발정시기가 없지만 암컷일 경우, 생리를 시작하면 주변에 있거나 그 냄새를 맡고 마운팅을 할 수가 있습니다.암컷 강아지는 발정기일 때 이러한 행동을 합니다. 2) 스트레스 때문에 하기도 합니다.스트레스가 쌓여 욕구가 충분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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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차멀미 이렇게 해보세요.강아지 수의학방 2025. 2. 18. 16:32
➤ 강아지도 사람처럼 차멀미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도하게 헥헥거리거나 구토를 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입니다.강아지가 차멀미를 한다면 보호자 입장에서는 같이 여행도 못 가고 근처 병원이나 미용실에 가는 것도 힘들 수가 있습니다. 차멀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멀미는 왜 할까요?평형감각에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자동차나 흔들거리는 놀이기구, 배 등을 탔을 때도 멀미를 합니다.그 외에도 멀미를 하는 사람들처럼 차 내부 냄새, 꼬불한 길, 갇혀있는 공간, 소음 등 좋지 않은 기억으로 인해 멀미를 유발할 수가 있습니다. ➤ 자동차 적응시키기충분한 사회화를 거치지 않은 강아지들은 낯선 공간이나 사람, 동물들을 무서워하고 겁을 냅니다.특히 자동차의 냄새, 답답한 공간감, 소음 등으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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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1편강아지 수의학방 2025. 2. 18. 09:25
➤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뭐라도 좋은 걸 주고 싶은 게 보호자들의 마음 일 겁니다. 이것도 주고 싶고 저것도 주고 싶고 참 많은데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음식을 잘 못주면 큰일 날 수가 있습니다. 1) 과일과일을 주는 보호자분들은 많습니다. 수박, 사과, 배 등은 소량을 주면 강아지에게 좋지만 포도, 토마토, 씨가 있는 과일은 강아지에게 아주 위험할 수 있습니다. ➤ 포도포도는 강아지에게 독성반응으로 중독 증상을 일으키고 급성신부전의 원인이 되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그냥 안 주시는 게 좋습니다. ➤ 토마토잘 익은 소량의 토마토는 주기도 하지만 덜 익은 토마토일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토마토에는 솔라닌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솔라닌은 강아지에게 중독증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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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지방종과 치료 방법은?강아지 수의학방 2025. 2. 17. 15:51
➤ 강아지가 나이가 들면 검버섯이 생기거나 사마귀 같은 작은 혹이 생기기도 합니다.또는 혹, 강아지 지방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작기도 하지만 점점 커지기도 합니다. ➤ 지방종이란?지방종은 자라는 속도는 느린 편이며 만져봤을 때 말랑하다는 게 특징입니다. 특별히 통증도 없습니다. 어느 특정 부위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전신 어디에든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가슴, 목, 등, 배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지방종은 대부분 피부에 생기는데, 드물지만 근육층 사이에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종이라는 단어가 생소하다면 ‘종양’이라고 하면 이해가 더 쉽습니다. 그러나 종양이라고 부르기에는 거부감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 지방종이 생기는 원인지방종은 노화가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8세 이상 노견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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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강아지 산책 시간은?강아지 산책방 2025. 2. 15. 15:13
➤ 산책이 강아지에게 주는 좋은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많은 문제행동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그런데 이 중요하고 좋은 산책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무조건 많이 한다고 즇지는 않습니다. ➤ 적당한 산책시간이란?정해진 산책 시간은 없습니다. 강아지의 체력이나 컨디션, 상황에 따라 정해주는 게 좋습니다.강아지가 산책 후 돌아와서 얕은 수면을 취한다면 이 산책은 적당하고 좋은 겁니다.하지만 산책 후에도 에너지가 넘치거나 활발하다면 산책 시간이 조금 부족한 겁니다.반대로 너무 지쳐서 피곤해하고 실신하듯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잔다면 시간이 과한 경우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산책은 매일 짧게라도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날씨가 안 좋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같이 환경적인 문제가 있거나 보호자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