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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강아지 산책 시간은?강아지 산책방 2025. 2. 15. 15:13반응형
➤ 산책이 강아지에게 주는 좋은 점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겁니다. 많은 문제행동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그런데 이 중요하고 좋은 산책을 얼마나 해야 할까요? 무조건 많이 한다고 즇지는 않습니다.
➤ 적당한 산책시간이란?
정해진 산책 시간은 없습니다. 강아지의 체력이나 컨디션, 상황에 따라 정해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가 산책 후 돌아와서 얕은 수면을 취한다면 이 산책은 적당하고 좋은 겁니다.
하지만 산책 후에도 에너지가 넘치거나 활발하다면 산책 시간이 조금 부족한 겁니다.
반대로 너무 지쳐서 피곤해하고 실신하듯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잔다면 시간이 과한 경우일 겁니다.
기본적으로 산책은 매일 짧게라도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날씨가 안 좋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같이 환경적인 문제가 있거나 보호자의 상황이 안 좋은 경우를 빼고는
기본적으로 매일 하는 게 좋습니다. 쉬운 거 같지만 매일 산책시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렇게 하고 계시다면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잠깐 쓰레기 버리러 갈 때나 동네 슈퍼 갈 때 같이 가는 것도 좋습니다.
간혹 시간이 없어서 하루 날 잡고 몇 시간씩 산책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산책은 강아지들이 느끼기에 어쩌다 떠나는 여행이라 느낄 수 있으니 위처럼 짧게 동네 산책이라도 하길 바랍니다.
➤ 강아지에게 산책이란?
밥 먹는 거, 산책하는 거 아마 이 둘이 강아지에게는 제일 좋은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산책은 즐거운 일이며 건강에도 도움 되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호자분들은 산책이 강아지 운동이나 밖에서 보는 배변활동으로만 생각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산책은 다른 강아지와 사람들도 만나고 주위 구경도 하고 냄새도 맡으면서 다양한 자극을 받는 사회화 교육이자 강아지들의 큰 즐거움입니다.
그러니 산책을 못해 스트레스가 쌓이면 흥분도도 높아지고 작은 소리나 인기척에도 짖는 등 불안 요소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스트레스는 풀지 못하면 집안 물건이나 몸을 물어 뜯기도 하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은 보통 밥 주는 사람보다 산책시켜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밥을 안 먹어 고민이면 산책을 통해 운동량을 늘리면 식욕이 늘어나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회화 시기에 가벼운 산책도 안 하게 되면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 두려움이나 겁이 나서 짖거나 공격성을 나타나기도 하니 3~6개월 사이에는 산책을 자주 해주길 바랍니다.
➤ 산책 시 주의사항
간혹 우리 집 아이는 밖에서만 똥을 싸요~ 하면서 배변만 하고 바로 돌아오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면 강아지는 산책을 더 하고 싶어서 일부로 배변을 참을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제일 문제 중에 하나가 리드줄을 아주 길게 하고 산책을 하거나 아예 목줄을 안 하고 다니는 겁니다.
굉장히 위험합니다. 다른 강아지나 사람들을 공격할 수도 있고 지나가는 차가 강아지를 못 봐서 사고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강아지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거나 시끄러운 장소, 차가 많이 다니거나 강아지들이 많은 곳은 피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회성이 좋은 강아지도 이런 장소는 불편하고 무서워할 수가 있습니다.
강아지 산책은 체력이나 상황 컨디션에 맞게 조절하고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산책을 못한다면 가정에서 노즈워크 놀이 등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길 바랍니다.반응형'강아지 산책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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