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강아지 행복한 강아지

➤ 밥을 많이 먹었어요~ 식탐이 강해요~ 종종 배가 이상하리 만큼 빵빵해서 오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보호자분한테 물어보면 늘 위와 같이 말하곤 합니다. 실제로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간강상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자궁확장이나 복수가 찼거나 쿠싱증후군 등의 질병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 강아지 배가 빵빵해지는 이유체중 증가복강 내 지방 증가임신위확장-염전자궁 확장복수 참복강 내 종양 발생복부 근육 약화쿠싱증후군1) 위확장-염전위장관이 폐색 되거나 꼬이면서 위가 부푸는 질병입니다.주로 대형견에게 발생되며 주로 밥을 먹고 나 후 바로 운동을 하면 나타납니다.위가 팽창하면 주위 장기들을 압박하게 되고 이 때문에 주위 장기의 허혈성 손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대형견의 배를 두르려 봤을..

➤ 강아지가 후각이 뛰어난 건 모두들 아실 겁니다. 강아지들은 보통 산책을 통해 다양한 냄새를 맡고 정보를 얻습니다.따라서 이런 활동을 못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고 2차적인 문제 행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매일 산책을 할 수도 없고 보호자의 상황에 따라 산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이렇게 불가피하게 산책이 어려울 경우 이에 대한 대체로 할 수 있는 놀이가 강아지 노즈워크입니다. ➤ 노즈워크란?노즈워크는 강아지의 후각을 이용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합니다. 눈으로 상황을 파악하는 사람과 달리 후각이 발달 한 강아지들은 냄새로 많은 것을 파악하고 이해합니다. 예전 야생의 강아지들은 사냥을 하며 먹이를 찾고 성공하는 과정에서 후각의 능력이 매우 중요했습니다. 이런 활동 역시 노즈..

➤  강아지가 자신이 싼 똥을 먹는 걸 보면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일단 더럽고 거북한 감정이 들기 마련입니다.똥 먹은 입으로 뽀뽀라도 하려 하면 질색하기 나름이죠. 더불어 지저분한 걸 먹어서 건강에 문제가 없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 식분증이란?강아지가 똥을 먹는 행동을 식분증이라고 합니다.어린 강아지일수록 이런 행동을 자주 하며 점점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지기도 합니다.그러나 나쁜 습관이 계속 지속된다면 성견이 되어서도 반복될 수가 있으니 초기에 잘 대처하고 고치는 게 중요합니다.  ➤ 왜 똥을 먹을까?식분증의 원인은 영양의 불균형이나 고단백 사료나 음식으로 인해 변에 냄새가 나고 배변 훈련했을 때 실수를 하면 보호자한테 혼났던 기억이 있어서 들키기 전에 먹기도 합니다.오랜 시간 혼자 집에 있..

➤ 강아지는 본능적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마킹을 합니다.이러한 행동은 수컷일 경우 더 심하지만 암컷이라고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암컷도 심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마킹이란?마킹이란 강아지들이 소변으로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행동으로 매우 자연스럽고 본능적인 행동입니다.보통 중성화를 하지 않은 수컷일 경우 그 정도가 심한데 암컷도 중성화를 안했거나 늦게 한 아이라면 마킹을 하곤 합니다.   ➤ 마킹을 하는 이유1) 지극히 본능적인 행동강아지들도 다른 강아지가 남긴 곳에 냄새를 맡고 본인도 소변을 봐서 자신의 기록을 남깁니다.흔히 미용실에 오기 전에 보호자분들이 마킹할까봐 산책 많이 하고 오줌 많이 누고 왔어요~ 이리 말씀하셔도 마킹을 하는 강아지는 샵에서도 또 마킹을 하게 됩..

➤ 잘 놀고 지내던 강아지가 갑자기 정신이 없어 보이고 쓰러져 경련을 일으킨다면 너무 놀라고 일단 그 상황이 몹시도 무서울 겁니다. 이번 챕터에서는 강아지 경련 증상이 맞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경련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각 질환들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경련이란?머리 안쪽 대외 피질에서 발생하는 과도한 전기적 활성에 의한 증상으로 의식이 멀어지고 근육의 긴장도도 떨어지고 턱을 탁탁거리거나 침을 흘리는 행동을 보입니다. 또한 배뇨, 배변이 조절되지 않아 실수를 하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종종 기절과 경련을 같이 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그러나 기절과 경련은 다릅니다. 기절은 잠시 의식을 잃고 그 시간이 짧으며 증상이 끝나면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경련은 이와..

이 녀석도 자주 오는 친구다. 이미지를 검색해 보니 딱새인거 같은데… 확실치는 않다.경계심이 강해서 사람이 있거나 흑미가 있음 나무 위에 머물다가 아무도 없음 종종 내려온다. 역시 이날도 흑미가 설거지하고 간 고양이캔 주위를 맴돌다가 먹을게 없어 아쉬운지 캔 안을 부리로 쪼았다 말다를 몇 번씩 반복했다.다음에는 애네 때문에 쌀이라도 줘야 하나??너도 유난히 길고 추운 겨울 고생한다.좀만 버텨~이제 곧 봄이 오니

6번 사이트, 우리 텐트 자리다.녀석의 이름은 흑미, 의외로 까칠하다. 차가운 전날의 고기보다는 역시 캔을 먼저 먹는 먹을 줄 아는 녀석이다.이번 주말에 다시 보겠구나.그때까지 안녕~

➤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간혹 겨울에도 진드기를 달고 오는 강아지들이 있습니다. 점점 날이 따뜻해지고 봄이 오는 시기인데 슬슬 진드기를 조심해야 할 시기가 온 거 같습니다. 요즘은 지구 온난화 때문인지 진드기는 겨울 끝나자마자 바로 기승을 부리는거 같습니다.    ➤ 진드기에 물렸을때 떼는 방법아직 피를 많이 빨지 않은 진드기는 작은 좁쌀 같습니다. 이 정도는 쉽게 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맨손으로 잡아서 떼는 분들이 계시는데 진드기가 붙어 있는 상태에서 맨손으로 떼는 건 위험한 행동입니다. 진드기에 물렸을때 대처방법과 진드기에 물렸다면 꼭 확인해야 하는 바베시아 감염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무조건 손으로 잡아떼면 안 되는 이유가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있을 때는 이빨이 박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