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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애견, 강아지 미용/강아지 홈케어-"중간 클리퍼" 알아보기
    애견 미용(강아지 홈케어) 2025. 1. 4.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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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중간 클리퍼

    ➤ 제품명 노출 때문에 제품명 일부분에 *** 표시로 처리했습니다. 
    이해 부탁 드리며 정확한 상품명을 알고 싶으시면 메시지를 주시면 빠른 시간 내 답해드리겠습니다.
     

    ✦꼭!! 필요하니 준비해 주세요!!✦

    시중에 나와있는 중간 클리퍼는 종류가 너무 많고 다양합니다. 
    또한 미용사마다 좋아하고 손에 맞는 클리퍼도 다양합니다.
    제 손에 맞고 지금도 미용실에서 꾸준히 쓰는 제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가 쓰는 중간 클리퍼는 YD-9*** 입니다.
    옆에 사진과 같은 부속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내용이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가운데 투명병 안에는 클리퍼 오일이 들어있습니다.
    상단 가운데에는 빗살캡 입니다.
    털을 길게 밀고 싶을 경우 날에 끼워서 사용하는데 특별히 쓸 일은 없습니다.
     
    발바닥만 미는데 쓰이는 꼬마 클리퍼도 있지만 전 이 제품으로 부분미용 시 다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중간 클리퍼와 같이 날 조절이 가능하고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저는 가장 빠른 속도 RPM은 사용 안 합니다. 역시 가장 짧은 날도 사용을 안 합니다.
    보통 속도는 제일 느린 50 RPM으로 사용합니다.
    전에 한 손님이 발바닥 전용 클리퍼로 배, 생식기까지 다 미용을 했다고 하는데 발바닥 전용 클리퍼는 날이 짧고 날의 면적이 좁기 때문에 잘못 사용하면 자극이 많이 갑니다. 굳이 쓰신다면 용도에 맞게 발바닥 털만 미시기 바랍니다.
     
    YD-9***은 중간 클리퍼로 흔히 말하는 부분 미용 (배, 생식기, 간단한 정리, 발 미용..) 정도만 쓰는 제품입니다.
    저는 사용하는 제품 고장 시 대체 용으로는 바비* 클리퍼(sbc-72*)를 사용합니다. 
    여러 미용사분들이 쓰는 중간 클리퍼입니다.  YD-9***과 날 호환이 가능합니다.
    대체용 클리퍼 역시 가격대와 종류가 다양하며 가정에서 쓰신다면 대체용 없이 메인으로 쓰는 제품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요즘은 YD-9***은 신형, 구형으로 나눠집니다.
    기능에 특별한 차이는 없고 장착되는 날이 바뀌어서 날을 끼우는 홈이 조금 틀립니다.
    날이 서로 호환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좌)구형날  (우)신형날
     
    구형 모델을 쓰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구형을 써서 익숙한 점도 있지만 구형을 쓰면 호환되는 날도 따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바*온 계통의 날과 호환이 됩니다.
    요즘은 신형을 살짝 고치거나 신형과 호환되는 날이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처음부터 새로 구매하시거나 홈케어를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 굳이 구형, 신형을 나누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또한 위 제품이 아닌 본인에 맞는 원하는 제품이 있다면 잘 찾으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알고 있으면 좋아요!!✦

    구형 YD-9***은 알리에서도 구매 가능합니다.
    검색할때 cod*s ch* 또는 RUCH* 로 찾으시면 많이 나옵니다. 
    알리 특성상 검색 시 엉뚱한 다른 제품들도 같이 검색되니 이점 주의하시고요.

     
    전 두 개 정도 알리에서 구매해서 쓰고 있는데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판매자나 구성품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국내서 제품을 사는 것보단 많이 저렴합니다.
    요즘은 알리가 한글화 지원도 잘돼서 한번 사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구매하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격은 세일 기간이나 판매처마다 틀리고 자주 바뀝니다.)
    단, 배송이 조금 늦죠;;  그래도 요즘은 예전보다 굉장히 빨리 도착하는 편입니다.
    급한게 아니면 미리 주문하시고 잊고 계시면 어느 순간 도착해 있을 겁니다. 
    현직 애견 미용사 분들도 이 제품을 모르시는 분들이 꽤 됩니다. 꿀팁이죠!! ^^
     
     

    ✦주의사항!!✦

    가끔 중간 클리퍼로 몸 전체를 미용해서 오는 분들도 계시는데 이 점 주의해 주세요!!
     
     ✱ 중간 클리퍼와 전체를 미용하는 메인 큰 클리퍼는 용도 자체가 틀립니다!! ✱0
     
    중간 클리퍼는 날 자체가 짧기 때문에 강아지 전체 미용 시 피부에 자극이 많이 옵니다.
    참고로 메인 클리퍼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몇십만원 합니다. 꽤 가격이 나갑니다.
    초보자는 크기도 크고 익숙하지 않아서 쓰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은 중간 클리퍼 하나 구입 하고 이걸로 자가미용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이 글을 보고 본인이라 생각이 드신다면 지금이라도 멈추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날 길이가 짧은 중간 클리퍼 하나로 얼굴부터 꼬리까지 다 민다고 생각해 보세요.
    흔히 말하는 핑크 소시지처럼 됩니다. 강한 자극으로 피부에도 많이 안 좋습니다.
    피부에 자극이 오면 긁거나 핥아서 또는 짧은 날에 베여서 2차.3차...피해가 발생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돼도 대부분 병원을 안 가고 수습 미용을 해달라고 미용실에 오십니다.
    그렇게 되면 이미 미용에 대해 반감이 생기고 무섭고 불편하고 아프다는 경험을 한 아이들은 점점 미용을 거부하게 됩니다. 반복되는 악순환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자가 미용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강아지의 상황(미용실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경우)이나 몸 상태(노견이거나 지병이 있는 경우)에 따라 또는 다른 기타 이유로  자가 미용을 하는 게 아닌 단지 미용비가 비싸다는 이유라면 안 하시길 바랍니다.
     
    본전 뽑는다는 생각으로 자가 미용 하시는 분들이 흔히들 하는 실수이자 잘못된 방법이니 반드시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미용하고 수습 미용하러 오신 분들은 다음에도 또 같은 이유로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참 안 좋습니다.


     
    다음 챕터에는 콤(빗)에 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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